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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인사말
한국등산학교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등산학교 제8대 교장 전영래입니다.

1974년 6월 15일, 우리나라 등산교육의 불모지였던 시기에 뜻있는 여러 선각자께서 한국등산학교를 설립하시고 본격적인 등산교육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후 정규과정과 특별교육과정, 해외 원정 훈련 및 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오늘날 우리나라 산악계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초대 권효섭 교장 선생님 시절부터 교육에 참여하여, 이인정, 이종범, 장봉완, 남선우, 송정두, 한필석 교장 선생님을 거치며 37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난관과 역경을 겪었고, 이제 학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한국등산학교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해야 하는 큰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등산교육의 기본적인 가치는 시대가 변해도 결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교육의 환경과 방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을 어떻게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한국등산학교 교가의 한 구절이 있습니다.
“앞길이 험할수록 발밑 보라, 갈고 닦고 배워라, 앞장을 서라.”
이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성실과 인내, 그리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학교 운영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등산학교는 안전과 책임,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등산학교를 졸업하신 동문 여러분과 서울특별시산악연맹 가맹단체 회원, 그리고 모든 산악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